더 나은 오늘

서평/자기계발

심리 읽어드립니다 책 서평

Jis_ 2021. 11. 16. 20:55

내가 아직 망하지 않았고 아직 죽지 않았고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이 바로 불안입니다


지금의 코로나 펜데믹이 덮친 세상 사람들에게 맞춤형 정보들로 구성된 심리 도서다.


코로나 블루(우울감)와 나아가 코로나 레드(분노)에 이르기까지의 상황과 사람들이 흔히 착각에 빠져 혼란과 문제가 생기는 불편함과 상실감의 구분, 가족간의 갈등과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 효율 하락, 불안감의 긍정적인 이용법 등 이런 불안정한 상황을 이겨내고 역으로 성장 촉진제로 이용할 다양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한 격언이 떠오른다(이게 주식쪽 말이었던 것 같은데) "위기가 곧 기회다." 이 책의 내용을 습득한 순간, 지금의 코로나 상황이 더 없이 좋은 성장의 발판으로 보일 것이며 이를 조금 더 빨리 알지 못한것이 정말 뼈아플 것이다.


허나, 이 책속의 지식은 '코로나19' 라는 단 한가지 상황만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하나를 알면 열을 깨우친다고, 이 지식은 당신에게 녹아들어 어떤 위기나 혼란이 덮치더라도 이를 강인하게 이겨내고, 오히려 더 강하고 빛나는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마치 담금질을 반복할수록 더욱 예리하게 벼려지는 한자루의 칼처럼.


📝메모

✔ 한편으로 '나는 객관적이다'라는 말은, '내가 본 사실은 타협의 여지가 없고 다른 각도로 해석될 여지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 불편해졌을 땐 그 즉시 움직여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해결 방식이라고 해도 긴 시간이 지난 다음은 불편함을 해소하기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 가장 중요한 건 말을 잠시 멈춰야 해요. 어떤 것으로부터 안 좋은 감정을 느낄 때는, 말을 멈추고 우리가 느끼는 감저의 종류가 무엇이며 얼마만큼 나를 힘들게 만드는지 알아야 합니다.



✔ 우리 인간은 긴 시간을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분명 사랑하지만 그 대상을 잃었을 때 다른 것으로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 "모든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영리하다. 그리고 어른들은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멍청하다."



✔ 우리 부모는 가난하지도 않고 부유하지도 않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 부모는 나를 힘들게 하지 않지만, 내 일을 다 해결해줄 수 있ㄴ느 사람도 아니다, 그러니 무언가를 나 스스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우리가 누군가를 두고 귀엽다고 얘기하는 것은 내가 그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스스로 굉장히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인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 귀여움은 바로 궁극적인 감성인 애정에 따뜻함이 합쳐진 거거든요. 찬사에요.



✔ 아이러니하게도 불안하고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가 더 쉽다는 거에요.




[이 글은 한빛비즈의 리더스클럽 서포터즈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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